*윤일현 부산시의회 예산결산 위원장(사진지료 금정신문)
*윤일현 부산시의회 예산결산 위원장(사진지료 금정신문)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일현) 16일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2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부산시 결산 승인안 명세를 보면, 2022 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6조9천89억원이다.

세입 결산액 17조620억원에서 세출 결산액은 15조8천958억원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1조1천662억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의 2022 회계연도 예산현액은 6조3천938억원이다. 세입 결산액 6조4천111억원에서 세출 결산액 6조782억원을 공제한 결산상 잉여금은 3천329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재정지출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밝힌 정책목표가 달성되었는지와 과다한 불용·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사례가 있는지 따져볼 예정이다.

또 회계 관련 법령 위반과 사업목적 위배 등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 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세수 추계의 정확성, 채무감축과 부채 관리를 통한 재정 건전화 유지 등도 검토 대상이다.

부산시의회는 오는 21일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의결,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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