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서동 소재 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에서는 지역 장애인분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삼계탕 데이’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지역주민을 모시고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불볕더위를 대비하여 복지관 식당에서 손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여 장애의 구분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여 년 동안 매년 여름 지역주민을 위한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양냉동식품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후원이 있었다.

김은영 관장은“코로나라는 힘든 시기를 지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한 끼 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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