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퍼포먼스 댄싱 제너레이션 7월 21일(금)까지 참여 신청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막식서 세대 간 화합의 춤판 연다

부산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올해 9월 22일 개막하는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막 공연 <댄싱 제너레이션>에 함께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댄싱 제너레이션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예술제로 일회성 축제를 탈피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워크숍과 개막 공연을 통한 새로운 문화예술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기, 새로고침’이라는 올해의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주제를 바탕으로 세대별 시대의 흐름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지난 우리와 현재의 우리를 춤으로 환기하고, 춤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여러 세대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본 프로그램은 세대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누어 △유아~10대 △20대~30대 △40대~50대 △60대 이상 등 각 세대를 대표했던 음악을 바탕으로 댄스 전문가가 진행하는 8회의 창작 안무 워크숍을 거쳐 축제 개막 무대에 오르게 된다.

퍼포먼스 워크숍은 7월 29일(토) 시작으로 9월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금정구 부산대역 인근 댄스 업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세대별로 20명,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금정구에서 활동하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www.gjfac.org) 내 사업공고 확인 및 금정문화재단 예술진흥팀(☎ 715-6982)으로 전화하면 된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축제의 정체성은 시민으로부터 발현되는 것”이라며, “축제의 꽃인 개막식을 함께 만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총 3일간 금정구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사출처: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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