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북 전주시 팔복 예술공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상(훈격: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기초단위 문화재단 간 업무 역량 증진과 정책 과제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으며, 전국 115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금정문화재단은 문화향유 부문에서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공공의 역할과 시민참여 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의 주요 내용은 △2021년 팬데믹 시대 축제 온라인 개최를 통한 지역 공연예술생태계 활성화와 금정구 착한 가게 홍보 영상 제작 및 온라인 중계 시 송출을 통한 지역 상점 홍보 △2022년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한 개막퍼포먼스 및 노래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축제는 유희적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내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기능도 함께 갖고 있다”라며, “금정구민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위해 구민이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출처:금정구청)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