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국힘 당무감사위원장
*신의진 국힘 당무감사위원장

 

국민의힘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당원협의회(당협)를 대상으로 내년 총선 대비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공고했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도 정기 당협 당무감사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정기 당무감사는 오는 10월 중순에 시작해 11월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원협의회가 대상이며, 취합한 사전 점검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감사가 실시된다.

당무감사위는 당내·외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상세 평가 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의진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당무감사는 제22대 총선 당선 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뿐 아니라 원내 당협위원장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무감사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지표를 만들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감사를 통해 우리 정치의 상향평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장(51)은 부산출신으로 혜화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다가 19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여 초반 1년동안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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