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원내부대표,보건복지 위원회, 부산 금정구 출신)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한국모자보건학회와 함께 저출생 시대 해결을 위한 아동친화적인 출생의료환경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근 미등록 출생 아동 관련 사태나 출생의료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 등 더욱 악화하는 우리나라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 또, 우리나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의 임신부터 생애 초기 1,000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출생의료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이다. 고 밝혔다.

​ 이번 정책 토론회 발표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 유니세프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BFHI) 신손만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 교수, 육아정책연구소 이재희 연구위원이 나서 건강한 생애 첫출발, 100일의 중요성, 건강한 생애 첫 출발등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 국내 아동의 출생의료 환경 현황 및 한 계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모유수유의학회 이우령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교수와 송파구 보건소 이영숙 소장, 국립중앙의료센터 중성홍 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이창원 교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대표, 보건복지부 최영준 출산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각각 병원에서의 모자동실 운영 상황 및 한계, 공공 모자보건사업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모자보건의료 접근성과 지역격차 해소방안, 고위험 신생아출생 의료현황 및 한계, 위기 임산부 지원 시스템 필용성 및 한계,  ㄱ선을 위한 정부 대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국민의힘 백종헌국회의원은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인 상황에서 힘겹게 태어난 출생아 중에서도 7.2K%가 무게 2.5Kg 미만의 저체중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아동의 생애 초기 1.000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수 있는 아동친화적 출생의료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헌의원이 대표발의 했던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 혁신법'이 지난달 27일 국회본회의를 통관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비이오헹스 분야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규제서비스 지원 등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기사 출처: 백종헌 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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