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인사검증회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종 임명 예정

부산시청(자료사진)
부산시청(자료사진)

부산시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 신임 기관장 후보자를 내정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 신임 기관장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통보받은 복수 후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통공사 사장 최종 후보에는 이병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다. 이 공사 사장 후보자는 부산시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부시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최종 후보에는 이성림 전 KNN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공단 이사장 후보자는 KNN 보도국장과 경남본부장, 경영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들 후보에 대한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실시될 전망이다.

교통공사와 시설공단 신임 기관장은 시의회 인사검증회 직후 그 결과를 토대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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