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복지안전망으로 활동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찾아가는 복지팀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고독사 워크숍’은 1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의 순기능 확대 및 복지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해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현상의 대처 능력 향상으로 예방적 접근체계를 두껍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 고독사예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강사의‘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고독사의 현실과 피해 △고독사 징후 및 예방대책 △케이스별 고독사 위험에 놓인 고립 가구 대상 접근 및 대응 등 향후 우리 지역에서 고독사 예방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은“고독사의 위험과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에 관한 관심과 돌봄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 복지 인적안전망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각지대 없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공: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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