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폭우로 온천천 수심불어 여성이 산책하다 실종으로 부득히 장소를 '스포원'으로 변경

 국내·외 우수 거리예술 22개 작품 참여해, 서커스 체험, 설치 전시, 세계문화 체험 등 즐길 거리 풍성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주최하는 부산시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BPAF2023)가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스포원파크에서 펼쳐진다.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주최하는 부산시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BPAF2023)922() 오늘을 시작으로 24()까지 3일간 스포원파크(금정구 체육공원로399번길 324)에서 펼쳐진다

금정문화재단은 21일 장소변경은 지난 20일 폭우로 온천천 수심이 불어 여성이 산책하다 실종된 사건을 분석하여, 긴급히 장소를 '스포원 파크'로 변경 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변경사유를 밝혔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거리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 축제로 서커스, 거리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거리예술 공연을 다루는 축제다.

올해 공연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 총 5개의 해외 교류 작품과 △국내 우수 거리예술 17개 작품 등 총 22개의 공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금정구민 약 100명이 약 세달 간 참여하여 완성된 퍼포먼스 댄싱 제너레이션으로 축제의 막을 열어 눈길을 끈다.

댄싱 제너레이션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의 다양한 나이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세대별 유행했던 춤과 노래를 바탕으로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여러 세대의 통합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공연 프로그램 이외에도 △서커스 체험 ‘나도! 같이! 서커스’△시민 참여 설치 전시 ‘피켓라인:부산’△세계 문화 체험‘아트 쌀롱’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커스 체험‘나도! 같이! 서커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중서커스, 외줄 타기, 접시돌리기, 저글링 등 공연으로 본 서커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문을 열고 더 나은 공기를 맞이하는 환기와 같이 본 축제가 금정구민의 일상에 환기가 되길 기대한다.”, “많은 구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금정문화재단 누리집(www.gjfa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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