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륜동 땅뫼산 일원에서 ‘2023 회동호 가을빛(달빛,숲빛,별빛) 축제’를 개최한다.

2023 회동호 가을빛 축제는 ‘가을 숲이 주는 힐링의 시간, 회동호 보름달에 올려보내는 소망등!’이라는 주제로, 지역 명소인 회동호 숲속에서 가을빛 테마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개막식은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오륜본동 데크광장 메인무대(오륜동 564)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소망등과 함께 달빛 숲속 걷기 △달빛 포토존 △숲빛 문화공연(통기타, 버스킹 등) △편백숲 명상 힐링 프로그램(싱잉볼 명상클래스, 숲속 힐링요가 등) △별빛 체험 프로그램(소망등 만들기, 전통차 마시기 등) △아트마켓(재활용 업사이클링, 수공예 제품 등) △피크닉 존 등이 운영된다.

‘달빛 숲속걷기’는 2코스로 나누어 28일 토요일 스포원 수변광장(15시)과 회동동 명장정수사업소(16시)에서 각각 출발하여 오륜동 땅뫼산 달빛 걷기(18시)까지 이어지며, ‘편백숲 명상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축제는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맨발 걷기 힐링 장소인 오륜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로 준비했으며, 특히 보름달 아래 소망등 달기와 곳곳에 야간 조명과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회동호 가을빛 축제에 많이 오셔서 가을 정취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기대하며, 아름다운 회동호를 배경으로 기억에 남는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사출처: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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