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와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1일(토) 스포원파크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3 금정 문화 다양성 축제 <다름의 가치, 多가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사업인 2023 문화 다양성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다름의 가치, 多가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21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입어보기 및 간식 체험, 시각장애인의 언어인 점자로 내 이름 써보기, 세대공감 종이 인형 놀이, 성평등 약속문 작성하기, 친환경 밀랍초 만들기 등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무대에서는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OLA), 라틴재즈밴드 겟츠(Getz), 여성 금관 앙상블 비라스,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 금정구시니어합창단, 은파합창단이 출연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다양한 세대, 나라, 취향 등 모두 다른 문화를 가진 분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으로 초대한다”라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로 사회적 포용성을 향상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051-715-6884)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사출처: 금정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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