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복지관 공연, 특별공연, 전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60+ 계층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토) 스포원파크 수변공원 일원에서 60+ 문화의 장 부산 시니어 페스티벌 <실버 페스타>를 개최한다.

<실버 페스타>는 지역 60+ 노령층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여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만남과 소통의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관내 4개 노인복지관(금정구노인복지관, 기장군노인복지관, 수영구노인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실버 공연팀의 공연 무대가 기획·운영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보자기 매듭짓기, 자개 젓가락 만들기, 향낭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금어 건강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실버 페스타>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의 전문공연예술단체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2023 금정산성축제 ‘끼자랑 한마당’에서 우수상에 입상한 지역민의 특별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초고령화 사회에 지역의 노령층들이 사회·문화적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이번 실버 페스타는 지역의 60+ 계층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하는 실버 축제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역의 노년층들이 주체적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051-715-6882)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금정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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