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사업을 통한 저소득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 강화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근로복지공단 부산동부지사(지사장 박순희)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의‘푸른씨앗’은 30인 이하 근로자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평균 보수 242만 원 미만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부담금의 10%를 3년간 국가에서 지원한다. 올해 안에 가입할 때는 수수료를 5년간 면제해 주는 등 중소기업 사업주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문턱을 한층 낮추고 있다.

이에, 금정구와 근로복지공단 부산동부지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푸른씨앗 사업에 금정구 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예정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업무의 유기적 연계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내 근로자 등의 복지개선 및 사기 제고를 기대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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