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일정: 2023.12.27.~2024.1.15.
- 서동예술창작공간(부산 금정구 서동로 148번길 8) 갤러리 전시
-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스튜디오Ⅳ 연계수업으로 서동예술창작공간, 섯골문화예술촌 건물 내 외부 디자인 작품 전시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와 연계하여 문화공간의 건물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서동예술창작공간(부산 금정구 서동로 149번길 8) 갤러리에서 올해 1227일 부터 ~ 20241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3학년 전공 24(10개 팀)4개월 간 숙의한 건물디자인을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실제 금정구의 문화공간인 서동예술창작공간과 섯골문화예술촌의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금정구 서동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서동예술창작공간과 섯골문화예술촌은 준공된 지 각각 40, 50년이 된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과 예술인 레지던시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직된 디자인의 건물 때문에 주민 유입과 내부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디자인팀은 이러한 건물외부의 매력을 높이고, 내부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결합함으로써 독특하고 혁신적인 공공문화공간의 모습을 디자인이미지와 도면으로 만들어 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전시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우수 디자인의 일면을 금정문화재단 SNS에서도 카드뉴스로 엿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이번 건물디자인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미술분야 외에 건축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 주민에게 삶터가 되는 문화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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