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한 의회 체험활동 마무리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정구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마무리 짓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정구는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어린이·청소년 의회’를 2016년부터 6회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와의 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 21명과 청소년 24명, 총 45명으로 구성되었다.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 권리 모니터링 △구의회 견학 및 구 의원 자문단과의 만남 △본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된 안건에 대해 11월 아동·청소년 축제 ‘풋사과’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활동 우수의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의원 및 학부모, 자문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권영은 의장은“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들이 권리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기사제공: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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