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부산시 주관‘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발굴을 위해 연초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했으며, 금정구에서는‘디지털 IT 봉제 기술 전문가 및 CAD/CAM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공모 신청하였고 최종 선정되어 시비 7천9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해당 사업은 기존 봉제산업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미래에 걸맞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금정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봉제산업의 클러스터화를 목표로 하였다.

운영 결과 참가자 24명 중 21명이 수료하였고 그중에서 15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는 목표 취업률 12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부산 금정구는 지난 7일 부산광역시 주관‘2023년 일자리 창출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 관련 분야에서 연일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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