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3일 금정구 복지회(회장 임종덕) 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0명이 넘는 주민으로 구성된 금정구 복지회는 34년째 지역 내 봉사 및 후원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금정구 복지회는 최근 공공 서비스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의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 금정구와 협력하여 지속해서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임종덕 대표는 “금정구 복지회 전통을 이어받아 2024년에도 새로운 다짐으로 우리 지역의 따뜻한 동행자로서 봉사와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가까운 이웃부터 세심히 살피며 금정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하는 나눔문화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어려운 가정에 30만 원씩 지정 기탁 예정이며, 쌀 400kg(류성수 회원 기부)은 관내 경로식당에 지원하여 어르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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