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일반주민 대상으로 주택의 집수리 등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해 마을지기사무소를 운영한다.

마을지기사무소는 희망오차마을커뮤니티센터(서동로104번길 34, 3층)에 소재하며, ▲노후주택 전등, 세면대·싱크대 부속, 스위치·콘센트, 방충망 교체 등 간단한 수리 ▲공구 대여 ▲무인 택배함 운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정구 마을지기사무소는 2015년 12월에 개소하여 지난 2023년에는 연간 집수리 1,334건을 포함해 1,713건의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용 방법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마을지기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51-522-6641)로 신청하면 되고, 현장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재윤 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지기 서비스로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하여 생활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사출처: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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