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갑·경기 광주을 결선도 공개

 국민의힘은 28일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등에서 4·10 총선 본선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내놓는다.

해당 지역은 서울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기 1곳, 경북 6곳, 경남 1곳이다.

현역 의원이 포함된 지역구는 김기현 의원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는 울산 남구을을 포함해 모두 18곳이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대변인이 대결하는 경기 성남 분당을 등 6곳의 경선 결과도 공개된다.

당초 이번 경선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됐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재선 이철규 의원이 지난 26일 단수 추천을 받았다.

이날 공관위는 조수진(비례)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결선을 치른 양천갑,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벌인 경기 광주을의 결과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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