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도서관에서 15일 오후 3시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초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제결혼을 통해 부산으로 이주해온 베트남 출신 여성 2명이 강사로 나서  베트남 인사말과 동요를 가르치며, 베트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베트남의 전통복장과 요리  및 베트남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금정도서관은 지난 9월10일과 10월18일에 각각 중국과 몽골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고, 앞으로도 국제결혼이 빈번한 동남아 국가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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