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시의원 24명 중 찬성 15명, 반대 9명

부산시의회가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와 지방발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부산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철회를 강력 촉구한다고 주장했으며 “선지방발전, 후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을 먼저 이행,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참여자치연대는 시의회의 결의안 채택과 관련,  성명을 내고  늦은 감은 있으나 부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와 지방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결의안은 본회의에 출석한 시의원 24명 중 찬성 15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채택, 의외로 반대표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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