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를 기록,  2006년 12월 29일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초의 이같은  기습한파는  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 기상청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시속 10km에 달하는 세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훨씬 떨어진다고 밝혔다.  또 7일 낮부터 차차 날씨가 풀리고 당분간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계량기 동파 사고를 비롯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 학교 휴교령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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