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엔 기온이 뚝 떨어져…추위 예상

심각한 겨울가뭄에 시달렸던 금정지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전까지 13㎜를 기록했다. 이번 겨울 총 강수량은 25㎜를 기록해 지난해 50밀리미터의 절반에 그쳤는데, 이번 비로 산불예방에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해갈에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최고 2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주말인 내일은 비가 그친 가운데 아침 최저 8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고 휴일인 모레 아침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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