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해소 지원과 기업환경개선 추진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업인 지원시책 추진을 통한 기업인 기살리기’와  ‘친기업 정서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기업애로 해소와 산업입지 확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기업지원시스템 육성지원으로 기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기업인예우와 기업지원시책으로 공장등록 신청과 증명서 발급등을 기업체와 가까운 금사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전달하는 기업민원 중계창구 운영을 활성화하고, 근로자와 재래시장상인 대상의 영화할인제, 기업의 해외통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한 기업인 여권은 3일이내 발행하는 기업우대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공직자의 경제마인드를 강화해 경제진흥실 내에 창업민원과 기업애로상담실을 운영하고 경영 애로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단 운영과 간부공무원의 중소기업 후견인제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4억5천만원의 예산 투입으로 금사공업지역의 근로자쉼터와 도로정비를 시행하고, 기업체안내 표지판 설치로 공업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구 홈페이지 e-쇼핑코너와 중소기업 생산품 판매전시장을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금정구 경제진흥실 김익수실장은 “2009년 최대현안인 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지원이 되도록 현장에서 직접 뛰겠다” 며 다짐을 전했다.

구의 행정지원에 발맞춰 금정구 중소기업의 90%이상이 소재하고 있는 금사동주민센터의 5개 자생단체도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에 앞장선다.  야간 공동화현상으로 공단주변에 발생하는 무단투기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정비에 자생단체가 나선 것. 

금사동 자생단체인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통장연합회, 청년회가 솔선수범해 공단을 5개권역으로 나눠 월2회 쓰레기수거와 불법광고물 제거 등 공단지역 환경파수꾼으로 나서 침체된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사지역의 이미지제고는 물론 근로자들의 생산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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