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일이다. 어려운 경제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지난해 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구민들의 얼굴을 찡그리게 한 의회가, 이현우 의장과 김연호 의원의 중재, 또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의 노력으로 ‘같은 한나라당 소속 기초의원으로서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는 입장으로 선회, 관심 있는 지역 정치인들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24일 금정구 의회는 본회의를 산회하고, 오랜만에 점심 식사 시 모당 의원 두 사람을 제외한 한나라당 소속 전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한 의회 직원들도 ‘오늘은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 금정구의회 모의원은 “반가운 일이다. 선배의원으로 앙금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적당한 때 다풀고 다같이 마음을 모았다니 좋은 일이다. 이젠 어려운 경제를 감안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의회는 임시회 기간동안 지난 연말 행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계획을 보고 받는다. 또한 회의 규칙, 조례일부 개정안을 심의하고, 재정비 촉진 계획수립안 신청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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