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파크에 있는 기존 축구장이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이 축구장은 금정을 비롯 부산의 축구 동호인들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위치는 스포원파크 풋살장 옆이며, 가로 87㎡  세로 61㎡ (전체 총 5300 ㎡) 로 국제규격에는 약간 모자란 규모. 기존 모래만 깔린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보식해  지난달 20일 경륜장 개장에 맞춰 정비를 완료했으며,  현재 운영계획을  준비 중이다.

스포원파크 스포츠센터 담당자는 홍보작업 전에 벌써 축구장 개장 소식을 접한 모 조기축구회에서 예약을 의뢰했으며, 2월말에 12곳의 동호회에서 전화문의를 해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축구장 이용료는 공휴일· 야간 6만원, 평일 4만원선에서 검토 중이며 장기이용자를 위한 할인혜택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조잔디 구장인만큼 주중 휴무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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