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식품부 주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결과…전국 광역시 중 유일

 국비 3억원, 시비 64백만원 사업비 확보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선정됐다. 이는 전국 광역시 중에선 유일한 것으로 선정에 따라  3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 지역내 도로 및 상․하수도 등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산업기반 및 편익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지난해 선두구동에 300만원을 투입, 조리마을 배수시설 정비와 상현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실시했다.

금번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의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예산집행 사업추진 역량, 사업성과 등 6개 부분이며,  농림수산식품부 자체평가와 전문가들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3월 2일 최종 선정됐다.

도심속에서도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전원지역의 자연부락 단위로 형성된 선두구동은 지난해 4월 신천마을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농촌장수마을’로도 선정되어 3년간 1억5천만원의 생활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앞으로 금정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정구는 이번 농수식품부의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받는 상사업비 3억원과 시비 64백만원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문화․복지시설 등 기초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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