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일반음식점 3152개소 중 엄격한 평가 통해 선정

▲ 미소 표지판이 부착된 한 음식점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소규모 일반음식점 중 친절하고 위생적인 ‘미소가 있는 음식점’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금정구는 관내 음식점 중 모범음식점을 제외한 100㎡이하의 소규모 음식점 3152개 중 지난 2월부터 30개 업소를 추천받았고, 다시 2주에 걸쳐 평가표에 의한 항목별 점수 평가를 거친 후 ‘미소가 있는 음식점’을 선정했다.

업주와 종사자의 친절 마인드와 손님맞이, 고객 주문 응대 평가, 업소분위기와 시설의 청결 위생관리 등을 채점해 서동, 구서, 남산, 노포동 각 1개소와 장전동 3개소, 부곡동 3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소음식점에는 부산시식품진흥기금의 위생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인센티브와 업소당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1대씩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는  종합점수 10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노포동의 레스토랑 아르고를 비롯,  구서동의 죽 1001 이야기, 남산동의 양념갈비 화로궁, 장전동의 우동집 가마메, 아줌마재첩국, 다담연국수, 서동의 돈까스점 포크와 나이프, 부곡동의 복국전문 원조식당, 제주 생칼치, 본죽부곡시장점이다.

미소음식점에는 금정구의 브랜드슬로건인 스마일 금정을 응용한 예쁜 미소가 돋보이는 표지판이 부착된다.  구는 앞으로 분기별 미소점검을 통해 미소음식점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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