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3시30분께 금정구 부곡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 건물 중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노인 1명이 사망했다. 불이 나자 건물에서 잠을 자던 주민 6명은 긴급 대피했으나 거동이 불편한 김모(71)씨는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은 총 1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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