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99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부산대의 선전이 돋보였다.

부산대는  대학별 합격자 배출 순위로는 7위, 지방대로서는 1위를 기록했다.

대학별 합격자 수는 서울대 246명, 고려대 169명, 연세대 117명,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각각 69명으로 같았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55명, 부산대 28명, 전남대 26명, 경북대 22명, 경희대 19명 등의 순이었다.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감소한다. 2010년 800명, 2011년 700명, 2012년 500명, 2013년 30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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