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희생된 윤장호 병장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대 3개월을 남겨두고 참변을 당한 윤병장은 병역 기피가 판치는 요즘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귀국,  파병을 자원했고 직접 학비를 벌면서 유학생활을 했던 점과 학창시절과 군복무 시절의 모범적이었던 생활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명분없고 위험한 테러와의 전쟁에 한국군을 참여시키는 것, 과연 실익이 있느냐라는 의견과 조기 철군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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