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취임식 7월 1일 오전 11시
금정구의회 개원식 7월 7일 오전 10시, 곧바로 의장선거 치러져

원정희 금정구청장 당선자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치러진다. 그리고, 금정구의회는 7월 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정구청 총무과 김대원 과장은 “원정희 구청장 당선자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로 확정되었다”고 말했다. 금정구청장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날이 7월 1일이기 때문에 취임식을 갖고 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원정희 당선자는 당선 후 문화회관 ‘구정인수 위원회’에 출근, 구정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일정에 따라 지역 유지들과 만나고 있다. 취임 후 19일부터는 각동을 순방하면서 주민들과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

구의장 놓고  김성수, 윤일현, 정미영 의원 등 경합
금정구의회도 7월 7일 취임식을 오전 11시에 가질 전망이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현직의원 5명과 새로운  인물 8명이 당선됐다.

개원식이 열린 후 곧바로 금정구의회 의장 선거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7명, 민주당 4명, 국민 참여당 1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다. 객관적인 의원수로 본다면 한나라당 후보가 의장단 선거에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두 정당, 무소속 의원, 한나라당 의원 1명이 단일 후보를 지지하면 반전드라마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우선 한나라당에서는 자천타천으로 김성수, 윤일현 재선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초선인 새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에서는 정미영 현 구의회 부의장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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