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통신]

구의회 상임위원장 등 지역안배 ‘확실’,  하지만…
금정구의회 제6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이 결과적으론 선거구별 지역 안배가 확실히 됐다는 집행부측 이야기.
예로, 의장을 제외하고 부의장 윤일현 의원은 부곡지역, 기획총무위원장 한중수(무소속)의원은 서동-금사 지역, 운영위원장 박정운 의원은 구서-남산 지역, 주민도시위원장 서진국은 장전 지역으로 정리된 것.

이와 관련, 전 직의원인 모씨는  “금정구 의회도 갈수록 상임위원장 구성이 지역 안배를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며 “열심히 구정을 익혀 주민들이 관심 사항 해결에 앞장을 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내부적으로 감투 싸움이 벌어졌다면 이뤄지기 어려웠을 터. 이렇게 양보하는 식으로 원구성도 원활히 진행되었더라면…하는 지적이다.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원정희 구청장 첫 월례회 ‘구책 강조’ 눈길
원정희 구청장 취임 후 첫 정례 조회가 9일 아침 9시부터 40여분간 구청 대강당에서 3백 여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 원 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주민 앞으로 나가야 할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책임과 봉사정신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노포동 터미널 일대 용도변경’ ‘금샘길 개통’ ‘회동-석대 산업단지에 대학연구시설 유치’ ‘지하철 양산선 경륜공단 경유’ ‘남산동 외국어대학교 이전 지역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등 면밀히 검토를 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고. 

선출직 의원들과 구 간부 ‘만찬’
6.2 지방선거에 당선된 선출직 구의원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화합과 금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상 견례가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솔밭농원’에서 있었다. 이날 원정희 구청장과 김성수 구의회 의장은 서로 구청과 의회가 상생의 노력으로 금정구를 위해 열심히 하자며 손을 잡고 브라보를 외쳤다고.

천혜요양원 건축 ‘대법원 상고’
전 구청장 때부터 금정구 현안 문제로 부각된 부곡동 윤산 인근 ‘천혜 요양원 ’건축문제가 대법원까지 올랐다.  현재 구가 최종적으로 대법원에 상고, 법원의 최종 판단만 남은 상태다. 

금정구청은 지난달 22일 양문석 부구청장 주재로 관계 간부 공무원과 회동, 대처 방안을 놓고 회의를 했다한다.  해당 과에서는 고등법원 판결이 구청의 재량 행위를 불인정하고 있다며 상고하자는 입장이었고, 논의끝에 구는 최종적으로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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