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들,..롯데그룹의 참가 절대 반대
175개 지역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선주조 향토기업 되살리기 시민연대"는 13일 성명을 내고 "부산의 향토기업과 상공계가 윈윈하는 방법으로 꼭 향토기업의 주인을 향토기업에서 찾아 달라"고 주장했다.
이는 향토기업인 금정구 소재 비엔 그룹과 상공계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대선인수전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의미로 풀이돼 향후 양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시민연대는 또 대선주조 인수전에 뛰어든 기업들 중에 외지기업과 먹튀 우려가 높은 롯데그룹의 참가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