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종합감사 결과 공개
감사결과 연제구는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직원이 애초 경찰 조사에서 공무원 신분을 속였는데도 훈계나 견책, 감봉 등의 징계를 내리지 않고 불문 처리했다.
연제구는 또 공사 설계변경과 감독 소홀 등으로 3억2천200만원을 낭비했으며, 등록세 등 지방세 1천800만원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았다.
부산시는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예산 확충 및 절감 △구내식당 잔반제 현금보상제 시범운영 등 3건의 모범사례와 △여권 수령기관 선택 개선 △신고체육시설업 신고 완화 △가로등 원격 감시제어시스템 구축 등 3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