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 ‘남부지방 단풍 예년보다 열흘 늦다’

부산기상청은 부산 경남의 단풍이 예년보다 열흘 가량 늦겠다고 예상했다. 또 다음달 17일께 지리산에서 단풍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남 해안지방의 산들은 29일부터 시작되겠다고 전망했다.

부산과 경남지방 단풍 예상시기는 금정산과 남해 금산의 첫 단풍이 다음달 29, 30일 시작되고, 11월 7일 즈음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국적으로 올해 단풍이 곱다는 예보와 동일하게 부산과 경남 지방의 단풍색깔도 10월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평년보다 단풍이 곱게 물들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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