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가 본격적으로 팬들과의 만남에 시동을 걸었다. 8일 오후에는 10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인 가운데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과 배우 원빈, 김새론양의 무대인사가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등장한 원빈은 영화의 액션연기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액션 감독님이 지도해주셨고, 열심히 따라 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영화 ‘아저씨’에 대한 많은 사랑덕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다음 작품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영화 ‘아저씨’는 누적관객수가 이미 611만명을 돌파해 올해 최고흥행작으로 꼽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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