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아오이 유우가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했던 아오이 유우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 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열린 영화 ‘번개나무’ 무대인사에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자신에게 ‘영화가 무엇인지’,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 곳이라며, 올해 부산영화제에 다시 초대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오이 유우는 "6년 전 영화 "하나와 앨리스"로 부산을 방문했을 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사회자의 말에 "많이 변했다. 지금 나이가 벌써 26살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번개나무"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라이(아오이 유우 분)와 나리미치(오카다 마사키 분) 두 남녀간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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