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연기파배우 윌렘 대포가 월드 시네마 <우먼>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영화" 우먼"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영화 <우먼>은 스파이더맨의 고블린으로 널리 알려진 윌렘데포가 주연을 맡고 그의 부인인 지아다 콜라그란데가 감독한 심리극으로 윌렘데포의 원숙한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서 열린 영화 <라아반>,<라아바난>기자회견에는 인도의 국민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가 감독, 출연배우들과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 인도영화 중 최고의 화제작인 마니 라트남 감독의 <라아반> <라아바난’>은 동일한 내용의 작품을 힌디어와 타밀어 버전으로 캐스팅만 바꾸어 두 편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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