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곧은소리]

재정자립도가 19.3% 로 최악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허덕이는 금정구가 금정구에서 퇴직한 공무원들 모임체인 행정동우회에 지방행정발전,  전직 구의원 모임체인 의정동우회에 의정발전 자문을 이유로  매해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일정액을  지원해오다가 2010년 예산에 행정동우회에 3백만원에서  백만원 인상한 4백만원을, 그리고 의정동우회비를 100% 올려 2백만원 지급한 사실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이 두 단체에 대해 실적을 확인해 본 결과 지방행정발전 그리고 의정자문 발전이란  목적 하에 지급됐으나 실제로는 이런 목적을 추진한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와관련 “과거부터 일정액 수준을 지급하다가 지난 지방선거를 의식, 인상시켜 준 것 같다” 며 “특혜의혹을 저버릴 수 없다”는 지적이다.  부곡동 김 아무개 (58) 주민은 “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 과거 그런 직책에 있으면 구정에 도움이라도 주어야지, 그렇지 않고 구민 혈세로 지원 받는 것은  액수의 많고 적음 을 떠나 지탄받아야 마땅하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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