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서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실시

 ▲ 박복찬 후보-  박정호 후보-  안성민 후보 (좌로부터, 가나다순 기재)

오는 19일 치러지는 새마을금고 구서1동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 사이 물밑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박복찬(朴福贊 · 61세/ 前 금정구의회 부의장), 박정호(朴正浩 ·61세 / 現 이사장), 안성민(安成珉 · 54세/ 前 한나라당 금정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등 3명이 관록과 패기를 앞세우며 모두 자신이 ‘금고 발전의 적임자’라며 대의원들에게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사장 후보 선거를 관장할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선거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후보 등록은 7일부터 3일간이며,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수는 119명으로 투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 투표가 끝나면 바로 개표를 하여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출마변을 들어보면, 박복찬 후보는 “금고 발전이 동 발전의 화합이 되고, 또 중심이어야 한다.”며 “열심히 금고를 육성시켜 구서 1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후보는 “취임 당시 128억원이던 금고를 8여년간 440억원으로 육성시켰다. 그리고 지난해 두구동 금고를 인수, 통합하였다. 당선되어 이를 잘 마무리 하고 임기를 끝내겠다. 이번이 마지막이다.”고 말했다.

안성민 후보는 “새마을 금고 자체가 8년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또, 상생공영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정신에 의하여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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