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3월 28일자 국제신문 사설 [ktx금정역사유치 용역]에 대한 글을 읽고

어려운 시기에 재정자립도 19%대에 있는 금정구에서 아무리 발전기금을 사용한다고 해도 시기를 놓쳐서 0.0001% 가능성도 없는 금정역사유치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7천만원이나 투자한다니 한심하고 구민이 억울하고 불쌍하다.

공천제로 바뀌는 지방자치제도의 허실이 역역히 들어나고 있는 한 단면을 보게되고 역시 지난 5·31선거에서 우려했던 대로 지방자치제도는 공천권을 가진 국회의원 한사람이 구의 살림살이를 공천권과 줄세우기로 예산을 낭비하는 한 선례로 금정구 역사에 기록 될 것이다.

금정구의 선출직에 있는 분들께 질의 합니다.
답변을 기다립니다.

1.국회의원께서는 왜 3년전에 추진하지 못하고 지금에야 선거를 앞두고 가능성이 없고 시기를 놓친 일을 지금 시작하고자 하는지?

2.금정구청장께서는 왜 되지않을 일을 예산 편성했는지?

3.금정구의회 의원께서는 5·31 지방선거공약을 지금에야 시기를 놓치고 예산승인을 헀는지?

4.금정구의회는 지금이라도 잘못 승인한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할 의사는 없는지?

5.금정구의장은 지금이라도 금정구민을 대상으로 용역예산의 타당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의사는 없는지?

낭비하는 예산 7천만원이 너무나 억울합니다.
다음 공천을 못 받더라도 아닌 것은 분명 "노" 라고 답하는 공직자가 없어 금정구민이 불쌍하더이다.

답을 주시나요 ? 공청회를 열어주시나요?
기다립니다.

예산 낭비하는 것을 뻔이 알면서 예산 편성한 담당공무원의 가슴앓이는 누가 알아주랴?
부자도시 만드는 일인가요, 구청장나리…?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