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 사랑샘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이 2012년의 시작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 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9th-눈빛" 을 마련했다.

부모 없는 아기의 백일사진을 찍어달라는 한 사회복지사의 요청을 받고 시작한 작은 인연, 그렇게 이어진 인연이 9년째 인기 스타들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

김혜수,남규리,닉쿤,민효린,박시후,비스트,신봉선,CNBLUE,염정아,이민호,이서진,이승연,이준익,이천희,장우혁,정혜영,최윤영,최지우,2NE1,티파니 등을 모델로 촬영한 입양문화 캠페인 사진전이다.

이 전시에는 유명인만 참가한 것이 아니라,미혼모와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바꾸기 위하여 미혼 양육모와 국내 입양가족들의 사진들도 포함 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에도 980g의 미숙아로 태어나 돌이 지났음에도 8kg으로 또래 친구들보다 체구가 많이 작은 입양아가 이 사진전을 통해 가정을 찾게 되었고,생후 3개월 된 입양아 또한 사진전을 인연으로 국내 입양되었다.

전시장에서는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스타들과 아기의 사진이 담겨있는 팜플렛과 다이어리를 제공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미혼모자시설 사랑샘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 엄마들의 의료비와 직업재활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작가 조세현은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동시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가정을 찾아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진전의 취지를 밝혔다.

전시명: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랑의사진전-천사들의 편지9th"눈빛"

전시일시:2012.3.02(금)~3.14(수)

전시장소: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F 롯데갤러리                                               

문의:051-810-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