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경찰서는 부산대 주변의 원룸촌에서 혼자사는 여성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32살 정모씨를 구속했다.

직장인 정씨는 지난 18일 밤 10시쯤 24살 이모씨의 장전동 모 빌라 앞에서 휘파람을 불어 이씨가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0여차례에 걸쳐 혼자사는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