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앞 둔 12월,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는 차가운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조명들로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 한가운데에 위치한 부산아쿠아리움은 도로변에 70m에 이르는 파도 조명을 선보였다. 반짝이는 하얀 눈꽃이 흩날리고 아래에는 파란색과 흰색 LED가 어우러져 넘실거리는 파도를 형상화해 마치 눈
겨울이 소리 없이 깊어 간다. 그러나 바람이 함께 한다. 달랑 메달린 낙엽이 살랑거리는 바람을 눈 여겨 거들여 본다. 한참이나 들여다 보니 너무 아름답다. 저렇게 늙어야 하는데.... , 마지막 잎새...., 돋보이는 독특한 앵글을 찾았다. 라이카 35mm 주미크론에 대한 황홀한 색감 예찬을 빼놓을 수 없어 "동네"를 둘러봤다. 천천히 생각케 하는 잎새
대설을 맞아 전국적으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부산도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외국인이 높은 파도를 헤치며 서핑을 즐겨 눈길을 끌고 있다.
금정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한경자)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김장담구기 행사를 가졌다. 국제 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 여성과 새터민(탈북자) 행사 첫날인 30일은 배추 씻기 등 기본 작업을 실시하고, 1일에는 속을 넣고 포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벌써 12월 입니다. 한 뼘 한 뼘 햇살을 지우고,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끄덕인 슬픔. 하루를 지우는 땅거미,시간에 업혀 온 대책없이 업혀 온 날들이 갑니다. 춥습니다. 비늘처럼 번득이는 욕망 앞에 속절없이 베이는 가슴, 거짓 없는, 얼음같이 맑은 얼굴 한번 보고 싶습니다.
간밤, 무서리에 온몸 진저리치더니 노란 은행잎이 눈부시다.간밤 창을 때리는 바람에 무슨 잎들이 떨어졌을까. 가을이 깊어갈수록 사람이 그립다. 오늘은 누가, 어떤것들이 세상을 뜨는가. 한 세상을 환희 밝히고 홀연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계절, 눈으로 그대를 부른다.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18일, 금정구의회 점심 식사 풍경이다. 개원 후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감사에 짜장면이 배달된 적은 있지만 점심 도시락은 처음.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까지 점심으로 도시락을 배달. 시간을 쪼개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런 연유로 주민도시위원회는 오후 감사를 1시 30분에 시작했다.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볼수 있는 “레이저피쉬(Razorfish)”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날씬한 몸을 자랑하며 유유히 헤엄치는 레이저피쉬는 마치 세워놓은 빼빼로를 닮았다. 가로로 헤엄치는 보통의 물고기와는 달리 뾰족한 주둥이가 아래로 향해있어 물구나무를 선채 유영하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최대몸길이 15cm 로 주로 흰줄긴극성게의 가
G20성공과 안전한 금정만들기 행사가 27일 오후 3시 부산정보 관광고등학교에서 김세연 국회의원, 원정희 금정구청장, 김성수 금정구의회의장, 이종석 금정경찰서장 등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금정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21일~22일 양일간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세계최대규모의 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제20회 금정구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남산동 외대운동장. 이어달리기에 나선 각 동별 주자들이 출발 총성이 울리자 힘껏 발을 내디디고 있다.
영화 로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13일 오후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열린 오픈토크 "그들은 함께 하였다"에 참석한 후 이어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김동호 집행위원장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막의 스타 배우 김지미씨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11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김동호 위원장과 함께 등장한 김지미씨는 시종일관 미소를 띠며 자리를 메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무덥던 여름이 떠나자 해운대 백사장엔 갈매기가 날아 들었다. 먹이를 찾아 나들이객들이 던져 주는 "새우깡"을 채어가려 우~ 하고 몰렸다 흩어졌다 한다. 하늘을 나는 갈매기의 유희가 푸른 가을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히여, 보름달 보낸다. 조금 덜 먹고 살 빼기를~~~ 나무 관세음 보살, 아제 아제..
금정구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7일,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추석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 100상자를 마련,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그 무더위 속에 감나무가 곱게 감을 키웠습니다. 폭염이 감나무 잎을 듬성듬성 햝아 갔습니다. 그러나 꺾이지않은 감나무, 속일 수 없는 시간의 흐름 앞에서 더위도 이제 한풀 고개를 숙인듯 합니다. 어느새 계절은 감을 곱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가을이 빚어내는 갈색풍경 속에 이제 시간은 추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안개속 "박"이 여름을 밀어 냅니다. 부산 장안 "곰네 연밭"에서 14일 아침 찍은 것입니다. 안개가 여름을 걷어 갑니다. 자욱한 안개속 연밭에서 "박"을 만났습니다. 이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것을 느끼게 합니다. 아직도 여름이 기승을 부리는데. "박"은 삶에 지쳐 "여름이 가야지" 하는 소리에 생명을 잃어 갑니
금성동 산성마을 284번지 일원 대나무숲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대나무가 많은 죽전마을의 전통을 살려 자생하는 대나무와 벽화 대나무가 조화를 이룬 갤러리다. 이 사업은 금성동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시작됐다. 피카소, 만화캐릭터, 동물그림 등 이색적인 그림이 눈길을 끈다.
동해에서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 참가하기 위해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부산에 입항했다. 이 함대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으로 9만 7000t규모다. 22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한 항공모함이 운무에 쌓여있다.(사진=김병환 사진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