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모 신문 ‘전문기자 칼럼’을 읽고 분노 했다. 국회의원 정말 잘 뽑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 신문 내용을 인용하면 “매월 공무원 연금에서 300여만원을 받고 있는 전직 국회의원은 120만원씩 의원연금을 추가로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직의원 보너스인 셈이다. 놀라운 일이다.

“공무원연금수령액은 월 210만원.... 하지만 국민연금으로 눈을 돌려보면 사정이 달라진다. 국민연금 수령자 중 월 12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더 큰 문제는 이중지원이다. 국회의원은 공무원이 아닌데도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을(월16만원)을 대준다. 은퇴 후에는 이렇게 보험료 절반을 정부가 대 준 국민 연금에다가 매달 120만원의 의원연금까지 챙긴다. 과연 국회의원을 위해 두 번씩이나 국민의 세금에서 지원하는 걸 국민이 이해할까?”

* 이렇게 주도록 법을 만든 것은 국회의원 들이다. ‘입법권’을 갖고 국민을 우롱한 것이나 다름없다. 30년 근무한 공무원 월급 약 3백만원정도, 국회의원 1명에게 지원하는 돈이 무려 월 5 억원(?)이 넘는다는 것.

 이렇게  국회의원은 자기들 잇속을 챙기려고 법을 바꿈질 하며 국민을 농락했다는 것이다.  이래서 대다수 국민들은 혈세 낭비처인 국회의원 의원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그렇게 될 것이다고  확신하며 기대한다. 

이 신문을 읽은 독자들은 이 현실을 개탄하고 분개할 것이 뻔하다.  이젠 속지 맙시다. 그 알량한 국회의원들 말을...(20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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