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휴대폰 한통을 받았다. "잘 있소. 건강하지?"  "한번 만나.." 2여년만에 안부다. "와! 체육대회 날 찾았는데, 안보였어. K모씨에게 물었는데..." 그게 대충 이야기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내년 구청장 누가 거론? 뭐 누구든 하겠지.” 했더니, “금정구 화합차원에서 A씨가 적합 해...”

 맞는 말일까? 그 말에 필자는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아 그런가, 가까이 보면 알 수가 없다. 멀리서 보니 그렇다는 것일까.

그 분은 금정구와 인연이 깊은 분이고, 지역정가에 다 잘 알고 있는 분이다. 또 전 국회의원과도 인연이 있는 분이다. 또, 정치에도 안목과 일가견이 있는 분이다.

 깊게 본 것 일까. 더구나 화합차원이라니 수긍도 간다. 여하튼 내년 6-4 지방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선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을 것 같다.

 주관적인 이야기일 테지만, 금정구를 잘 알고 있는 분이라 금정구를 걱정하는 이야기인 만큼 그 쓴 소리는 믿음(?)을 준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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