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까지 기초선거 공천제 여부가 정개특위에 의해 확정될 전망이다. 금정 지역정가도 그 진행과정을 지켜보는 입후보 예정자들이 어느 때 보다 많은 것 같다. 현역 의원들도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본지가 ‘지방선거 기획’ 취재를 하며 각 동을 순회 취재를 한 결과,  기초선거 공천제 여부에 관심을 갖는분들이 대개 지역유지로 구성된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또 여당 동협회장 등 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장과 여당 동 회장을 겸하고 있는 분들은 유별나게 공직선거법을 무시한 채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도 알수있었다.

 요즘 연말이 되며 각 동 주민센터에는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 송년회 등이 행사가 많다. 이 행사에 얼굴을 내밀고 더욱 친밀감을 들내는 예상 후보자들이 어느 때보다 많다는 것.

예로 지난주 까지만 해도 무 태도이던 사람이 갑자기 출마를 한다며 동장과 지역유지들을 찾아 인사를 하고 있다는 전언에 확인을 해보니, 그 지역에 출마 입후보자가 없다고 보도를 한 본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마음을 다잡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소식에 재선에 나설까 망서리던 현의원이 ‘웃끼네’하고 비아냥 거렸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지역에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렇게 기초의회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 의원들이 기초의원이라는 문턱 증후군을 넘어서드니, ‘초심은 간데없고 너무 교만하고 오만하다’는   게 정설이다.

단디 새겨야 들어야 할 주민들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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