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광복동 새해, 밤 거리입니다.

 새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체에 가치가 있어야 한다.
큰 성과는 가치 있는 일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A,단테

숨 가쁘게 걸어온 시간들을 잠시 멀리하고 뒤를 돌아봅니다.
수많은 발자국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군요.
비틀거리며 걸어온 삶의 발자국들입니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대답이 없군요. 삶의 의미를 잊은 채 살아온 시간들이 정돈되지 않은 발자국들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다시 힘차게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완벽을 위해 서툴겠지만,
그래도 진실과 정의를 위해 더 힘차게 내디딜 것입니다.

희망찬 2014년이 밝았습니다.
또 다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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