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굽히는 지혜를 배워라, 예로 무거운 포도송이일 수록 아래로 늘어진다. 이 말은, 인간은 겸손할 수록 허리를 굽힌다는 뜻이다.

 신약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은 광명과 암흑, 하늘과 땅, 물, 그리고 모든 생물을 만드신 다음에 비로소 최초의 인간 아담을 만드셨다. 천지 창조의 맨 마지막 날에 인간을 만드신 것을 인간의 오만함을 경계하기  위해서였다.

인간은 다른 생물보다 늦게 창조함을 여타의 생물에 대해 우월감과 자만심을 갖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는 지혜를 터득하게 했던 것이다.

어떻게 선출직만 되면 목을 곧추 세우고 뻣뻣해 지는가?  거의 그렇다. 바로 교만이다, 국회의원을 본 받아라.시민들이 왜 그리 겸손하다며 칭찬할까. 오직했으면 부산시의 모 공직자는 '운이 하늘에서 와 있습니다. 부산시장 출마해야 합니다. 했을까? 우리 선출직들 그런 호감갖도록 겸손을 배워라. 배워서 남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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